[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지역 내 고용이 활성화되려면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 및 기업 간 고용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청년들이 갈 만한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고용패널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청년층 대학졸업자의 노동 저활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다층 로지스틱 모형의 응용’이란 논문에 이 같은 내용이 담겼다.
한국고용정보원은 12일 ‘2016 고용패널학술대회 학생논문 공모전’에서 수상작으로 6편을 선정했다.
이중 이영경ㆍ김찬용ㆍ최예슬(연세대 도시공학과 석ㆍ박사 통합과정) 공동 저자로 제출한 논문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논문에 따르면 지역에서 청년 대졸자들의 노동력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 이유는 대다수 지방자치단체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하기 위한 방법으로 대기업ㆍ중견기업 유치만을 획일적으로 추진하기 때문이다. 논문은 “지역 고용정책의 초점은 기존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 간 고용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가용 노동력 활용 극대화에 맞춰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번 수상작은 이달 2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리는 ‘2016 고용패널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