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CJ E&M이 올해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하며 주가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CJ E&M의 주가는 전날보다 2.87% 오른 7만5200원에 거래중이다.
CJ E&M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7% 증가한 3136억원이었으며 영업이익은 3.0% 감소한 89억원이었다. 1분기 실적은 예상치나 컨센서스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다.
문지현ㆍ하누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1분기 업황 비수기 및 방송 감가상각 비용 증가 때문에 시장의 우려가 많았지만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견조한 실적을 냈다”며 “방송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 고성장함에 따라 드라마 자산 내용연수를 기존 4년에 1.5년으로 단축해 증가한 비용을 상쇄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CJ E&M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을 3301억원(전년대비 10.3% 증가), 영업이익은 212억원(전년대비 18.9%증가)을 전망했다.
홍세종ㆍ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방송부문은 광고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이익 규모(209억원)가 큰 폭으로 증가한다”며 “비용(매출원가와 판매관리비)도 증가하지만 광고 매출 역시 전년대비 13~15%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윤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역시 “2분기에는 방송 광고 성수기 진입과 국내외 흥행 기대작 개봉이 예정돼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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