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해태제과식품이 상장하자마자 이틀째 상한가로 직행하며 공모가의 2배를 넘어섰다.
12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해태제과식품은 전날보다 7350원(29.88%) 오른 3만1950원에 거래됐다. 해태제과식품은 상장 첫날인 전날에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에 따라 이미 공모가(1만5100원)의 2배를 넘어섰다.
14년여 만에 증시에 복귀한 해태제과식품은 1945년 설립된 옛 해태제과의 제과사업 부문이 떨어져나와 2001년 설립된 기업으로, 2005년 경영권을 인수한 크라운제과의 자회사다.
옛 해태제과는 1972년 5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지만 유동성 위기로 2001년 11월 퇴출당했다 전날 14년여 만에 증시에 돌아왔다.
지난해 해태제과식품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469억원으로 전년(246억원)보다 90.6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70억원으로 295.06% 불어났다.
이 회사의 작년 매출액은 제과부문 67.6%, 빙과부문 19.4%, 식품류 및 기타 13.0% 등으로 구성됐다. 종합 제과업체로 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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