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예천군이 주민들과 일선 공직자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군정 전반에 반영하고자 ‘상상파워! 새천년 예천 제안공모’를 19일까지 받고 있다.

9일 예천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소통과 상생’을 강조하는 이현준 군수의 군정철학에 발맞추고 군민 행복을 위해 현장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들과 실제 행정서비스를 제공받는 주민들이 군수의 입장에서 정책을 발굴해 공감하는 행정을 펼쳐가고자 하는 것이다.

공모분야 로는 불합리한 제도 개선, 예산절감, 기타 군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반적인 것으로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예천군청 홈페이지 군민제안 또는 제안담당부서로 아이디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제출된 제안을 창의성, 능률성,경제성, 계속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최우수 1명(포상금 80만원), ▶우수 2명(포상금 각 50만원), ▶장려 4명(포상금 각 30만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우수시책은 군정에 즉시 접목해 향후 군정운영의 지표로 삼을 계획이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앞으로도 신 도청 시대를 맞아 새로운 변화를 주도해 경북의 중심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아이디어를 발굴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 4월 경북도로부터 2015년도 제안제도 운영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2010년 이현준 군수 취임이후 군민행복을 위한 소통행정에 대한 결실로 올해까지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