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현대증권은 9일 동원F&B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하회했으나 매출액은 상회했다며 목표주가를 42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박애란 현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매출액 5637억원과 영업이익 278억원을 기록했다”며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참치캔 판촉경쟁 심화 등에 따른 마케팅비용으로 수익이 예상보다 낮았지만 신제품 판매호조, 자회사 동원홈푸드의 고성장 지속, 온라인 축산물 유통업체인 금천 인수 효과 등에 따라 매출이 올랐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신제품 판매호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캐시카우(Cash Cow)인 참치캔의 판촉비 부담이 완화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또 “실제로 4월 들어 참치 캔가격 할인 행사가 축소된 것으로 보인다”며 “동원참치라면에 의한 신규 수요 창출과 배우 송중기 광고 효과 등에 따라 매출성장도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이어 “가공유ㆍ발효유ㆍ치즈 중심의 유제품 성장세가 지속되고 냉동만두 점유율 등이 회복되면 실적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