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공사장 민ㆍ관 1촌’ 사업 추진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건축공사장 민ㆍ관 1촌 맺기’ 사업을 추진해 구민 일자리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건축주나 건설회사에서 건축허가를 신청하면 영등포구는 허가서와 함께 1촌 맺기 사업을 안내해주고 1촌 맺기에 동의하면 구는 착공신고 수리시 구인계획서를 함께 받는다. 이 때 받은 구인계획서를 영등포구일자리지원센터의 ‘일자리서포터즈’나 ‘JOB아라 현장기동대’에 연결해주게 된다 .
영등포구와 1촌을 맺은 건설회사는 지역주민과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선 채용하도록 상호 협력하게 된다. 건설회사는 공사에 필요한 건설자재도 지역 내 업체에서 구매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함께 노력한다.
영등포구는 지난달 29일 지역 내 건축공사장 12곳의 건설사와 1촌 맺기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30여명의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건설분야에서 민간기업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 고용을 높이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다른 여러 분야에서도 일자리 창출이 될 수 있도록 힘써 궁극적으로는 지역경제까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