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적자 예상 깨고 16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지만,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소폭 하락세다. 영업이익이 급감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오전 9시 54분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300원내린 2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올 1분기 매출 5조9892억원, 영업이익 39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4.7%, 영업익은 94.7% 감소한 수치다.
증권가에서 한때 LG디스플레이가 1000억원대 영업손실을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일정부분 영업이익을 올려 실적방어에는 성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디스플레이 패널 수요 둔화와 중국업체의 공세로 패널 판가가 크게 떨어져 영업익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분기에도 이익을 냄으로써 2012년 2분기부터 16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LG디스플레이는 “계절적 비수기와 판가 하락 등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대형ㆍ프리미엄 등 수익성 위주의 제품 믹스 전환으로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면서 “2분기는 대면적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프리미엄 비중을 늘려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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