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코스피지수는 26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전날 대비 3.48포인트(0.17%) 오른 2,017.64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9포인트(0.06%) 내린 2,013.26 개장한 뒤 2010선에서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과 일본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둔 경계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성환 부국증권 연구원은 “최근 단기간 상승으로 지수가 박스권 상단에 도달한 만큼 차익실현에 대한 욕구가 높아질 시점”이라며 “이번 FOMC에서는 금리 인상 정상화에 대한 변화 여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2억원, 73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이 261억원의 매수세를 보이며 지수의 하방을 떠받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의약품(2.18%), 전기전자(1.34%), 운송장비(0.91%), 제조업(0.61%) 등은 상승세다. 반면 은행(-2.20%), 증권(-1.35%), 금융업(-1.33%), 의료정밀(-1.01%)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상승세다. 삼성전자(1.72%), 기아차(1.33%), 현대차(0.67%), LG화학(0.65%) 등 대다수 종목이 오르고 있다. 반면 신한지주는 홀로 전날 대비 2.72% 하락하고 있고 한국전력과 삼성생명, 포스코는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채권단에 자율협약을 신청한 한진해운은 장중 52주 신저가(1765원)를 새로 쓴 뒤 급락세를 멈추고 상승 반전했다.
대한항공은 한진해운에 대한 위험 노출(익스포저)액이 9000억원에 달한다는 부담감에 하락세를 보였다.
영진약품은 KT&G생명과학과 합병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04포인트(0.01%) 오른 703.74를 기록 중이다.
내달 6일 상장 폐지를 앞둔 인포피아와 제이앤유글로벌은 정리매매 첫 날에 60%이상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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