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중국 경기지표가 확연한 상승세를 보이며 경기 바닥을 쳤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중국관련주가 요동치고 있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대표적 중국관련주로 꼽히는 화장품주가 강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대장주로 꼽히는 아모레퍼시픽은 18일 하루동안 6000원(1.50%)오른 40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LG생활건강도 1만8000원(1.84%)오른 99만6000원에 마감했다.
이외에도 잇츠스킨(1.17%), 한국화장품(3.00%), 코스맥스(6.75%), 에이블씨엔씨(3.29%), 한국콜마(4.95%)가 동반 상승했고, 코스닥 시장에선 코스온(9.04%)과 코리아나(3.13%)가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맥스의 경우 3거래일간 약세끝에 반등에 성공했다. 실적 성장 기대감과 미국내 외형성장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나은채 한국투자연구원은 “코스맥스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490억원과 1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8%, 30%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미주 사업은 현지화와 빠른 증설로 시장 성장의 수혜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최근의 주가부진으로 고밸류에이션 논란에서 벗어난 것도 화장품업종 전체의 매력을 키우고 있다.
손효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대형 화장품 업체 밸류에이션은 글로벌 업체 수준으로 내려왔고 여기서 더 하락하면 성장성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은 더 커질 것”이라며 “1분기 실적이 양호하게 나온다면, 대형 브랜드 업체를 중심으로 주가가 우상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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