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당근ㆍ노지포도ㆍ시설포도ㆍ블루베리 등 4개 품목이 올해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급요건을 충족했다고 17일 밝혔다. FTA 이행으로 수입이 급격하게 증가해 국산 농산물 가격이 일정 수준(90%) 이하로 하락한 품목에 가격 하락분의 90%를 피해보전직불금으로 보전해준다.
또 노지포도ㆍ시설포도ㆍ블루베리 3개 품목이 폐업지원금 지급요건을 충족했다. 폐업지원금은 피해보전직불금 지급 품목 중 폐업 시 투자비용을 회수하기 어렵고, 2년 이상 재배ㆍ사육해 단기간에 수익을 얻기 어려운 경우 지급한다. 농식품부는 내달 7일까지 이의 신청을 받는다. 의견이 있는 농업인은 의견서를 작성해 농식품부 농업정책과로 내면 된다.
농식품부는 이의 신청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5월 중 농업인 등 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FTA 피해보전직불금과 폐업지원금 지급품목을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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