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오는 7월부터 동주민센터가 일반 행정 중심의 주민센터에서 주민복지와 마을공동체 중심의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로 새롭게 태어난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와 동단위의 마을계획 수립을 통해 주민과 동주민센터, 구청이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보살피는 지역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동주민센터는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며 찾아가는 복지 실현을 위한 인력(사회복지공무원 86명과 방문간호사 20명)을 충원해 방문서비스를 시작한다.
기존의 2팀(행정, 주민복지)체계의 동주민센터를 3개팀(복지행정, 복지서비스, 복지지원)으로 재편하고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복지상담전문관’, ‘동 단위 사례관리’, ‘우리동네주무관’, ‘마을사업전문가’를 신설했다.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는 영유아와 노인가정을 방문해 생애주기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건강증진서비스을 안내하고 지원한다.
복지상담전문관은 가구별 복지 욕구를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전문상담을 제공한다. 또 동 단위 사례관리를 통해 저소득 위기 가정에 대한 자립을 지원하고 우리동네주무관은 지역 내 민간ㆍ공공 인적자원과의 상시협력을 통해 연계방안을 수립하고, 마을사업전문가는 주민참여를 촉진하고 발굴된 주민관계망을 확장해 마을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지난해 2개동에 대한 시범사업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했으며, 4월부터는 민관협력 기구인 추진운영위원회와 실무추진단, 민간추진지원단을 구성해 민관이 함께 하는 은평구만의 특성을 살린 복지전달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