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용인)기자] 삼성전자는 지역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운영중인 ‘반도체 과학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반도체 과학교실은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에서 진행하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반도체 엔지니어들이 과학교사로 용인과 화성 지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과 반도체 회로 만들기 등 실습교육을 통해 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6일 용인 교육지원청 최종선 교육장,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 박두준 상임이사, 삼성전자 문희동 상무, 홍영돈 사회봉사단 부단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반도체 과학교실 협약식을 가졌다.

삼성전자는 올해 반도체 과학교실은 참여 학생 규모를 약 1만 명으로 2015년 대비 약 2배 가까이 늘리고 단발성 교육이 아닌 학생들 수준에 따라 기초ㆍ심화 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또 올해 전면 실시되는 자유학기제에 맞춰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중학생들에게 직접 진로 상담을 해주는 ‘진로멘토링’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용인 교육지원청은 삼성전자 임직원 100명을 명예교사로 위촉했다.

반도체 과학교실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운영된다. 올해 약 58개 학교, 학생 1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27개 봉사팀이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