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롯데케미칼의 주가가 파죽지세다.
4거래일 연속 상승에 52주 신고가를 26일만에 새로 썼다.
28일 오전 9시 54분 현재 롯데케미칼은 전 거래일보다 3000원오른 3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주가는 34만 5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해 3월 30일 20만원이던 주가는 1년만에 72%가량 급등했다.
이동욱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2조92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1조7255억원)와 지난해 영업이익(1조6111억원)을 모두 20~30%가량 웃돌 것”이라며 “에틸렌 등 올레핀 시장의 수급 개선과 삼성화학 부문 인수 효과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에틸렌 스프레드에 따른 실적개선 효과는 올해 2,3분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싱가포르 쉘(Shell) 나프타분해시설(NCC) 가동 중단(96만t)과 일본 아사히화성 NCC 폐쇄(50만t) 효과 등으로 수급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며 “미국 업체들도 올해 4~5월 전체 생산능력의 약 15% 수준의 대규모 정기보수를 예정 중”이라고 말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롯데케미칼 목표주가를 38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했다.
/
vicky@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