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정부가 올해 농어촌 급수취약지역 지방상수도 확충에 2950억원을 투입한다. 또해수담수화시설 5개소에 57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주요 도로 등 주요 노후시설물의 보수ㆍ보강(4조2000억원)과 에너지ㆍ시설ㆍ교통ㆍ항만 주요 공기업 안전투자(11조원)등 안전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는 3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안전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이 담긴 ▷국민안전중점과제 추진계획 안전산업 육성추진상황 ▷봄철 가뭄대책 추진상황 ▷국가안전대진단 중간점검 결과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교육ㆍ문화체육ㆍ해양수산ㆍ안전처ㆍ환경부 장관과 국무조정실장, 농식품ㆍ산업통상자원ㆍ고용부ㆍ국토부 차관, 기상청장 등이 참석했다.
우선 정부는 가뭄취약지역에 지하수 개발과 양수장 설치 등을 통해 용수원을 개발하고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200여개 저수지에 인근 하천 수를 이용한 물채우기를 추진키로 했다.
또 4대강 물을 활용한 농업용수 공급사업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올해 공주보ㆍ예당지, 상주 1지구 등에 양수장과 도수로 등을 설치한다. 지난달 22일 금강 백제보 하류지점부터 보령댐 상류(21㎞)까지 연결된 관로로 설치는 마쳤다.
농어촌 급수취약지역 지방상수도 268개소에는 2947억의 예산을 투입해 수도시설을 확충하고 해수 담수화 시설 2개소 신설과 3개소 증설에 56억6000만원이 투입된다.
국민안전 중점과제로는 ▷안전사고 사망자 감축(3개) ▷취약계층 안전관리(2개) ▷안전사각지대 관리(5개) ▷고위험 및 증대사고 관리 분야(7개)를 4대 분야로 선정하고 17개 과제를 추진한다.
안전사고 사망자 감축 분야의 3개 과제는 교통사고, 산업재해, 화재 등으로 사고 고위험 요인별 맞춤형 안전대책을 마련, 도로ㆍ지하철 교통안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한다. 6층이상 전층 스프링클러 설치를 추진해 화재 대응 능력을 높힌다.
안전취약계층 과제는 어린이ㆍ노인,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대책을 추진, 대상별 안전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연구실과 지하공간,지하도상가, 공연장, 신종 레저시설 등 5곳을 안전사각지대로 규정, 안전관리시스템을 강화한다.
안전산업 육성은 지난해 3월 무역투자진흥회에서 보고된 안전산업 활성방안을 토대로 올해 주요 보수ㆍ보강 관련 정부 예산 4조2000억원과 에너지ㆍ시설ㆍ교통ㆍ항만 주요 공기업 안전투자 11조원 등 안전관련 투자를 늘려나가기로 했다.
특히 첨단기술을 이용, 재난 안전관리를 과학화하고 관련 산업육성을 위해 8개과제를 선정하고 올해 447억원을 투입한다.
8대과제는 소방웨어러블 기기와 자동차안전주행시스템, 스마트빅보드, 건물ㆍ선박내 위치 인식 및 경보 시스템, 국민안전로봇,재난안전 공통 플랫폼 개발, 안전센터 핵심기술ㆍ재난안전분야 무인기 활용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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