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1박2일’이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세기의 대결을 패러디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27일 KBS 2TV ‘1박2일’에서 제작진은 다양한 패러디 코드로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 9단과 알파고의 대결이 바둑인 점을 고려, 오목 대결이라는 기상천외한 장치를 꾸몄다. 이어 알파고를 ‘알파오’라는 이름의 프로그램으로 대체했다.
또 이 9단과 알파고의 대결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킨 아자황을 빗대 ‘아자환’이라는 인물을 등장시켰다.
뿐만 아니라 ‘오목계, 예상된 패배였다 애써 침착’ ‘스티븐 호킹, 인공지능 인류 멸망 가져올지도’ ‘얘네가 진 거지 인간이 진 것이 아닙니다’ 등 이 9단과 알파고의 대결 도중 나온 발언을 재구성했다.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자신만만하게 알파오와 맞붙었지만 연달아 허무하게 패배했다. 그나마 접전을 펼치던 정준영마저 알파고의 전략에 말려 패배했고, 멤버들은 5전 전패를 당해 반찬을 몰수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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