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롯데케미칼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67%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장 초반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10시 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케미칼의 주가는 전날보다 3.84% 오른 3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롯데케미칼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54%, 전년대비 167% 급등한 475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지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2월 중국 춘절 연휴에도 불구하고 화학제품 스프레드가 2월 중순 이후 빠르게 개선됐다”며 일부 제품의 제품과 원료간가격차가 전년대비 하락했으나 타 제품들의 스프레드 개선 기여가 더 커 실적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2분기는 1분기보다 실적을 더 기대해볼만 하다는 분석이다.

이지연 연구원은 “올해 주가순자산비율(PER)은 1.2배로 18% 높아진 자기자본이익률(ROE)를 고려하면 여전히 싸다고 판단된다”며 “과거 20%의 높은 ROE를 기록했던 2010~2011년 업황 호조기에도 1.2~2.0배의 PBR밸류에이션을 적용받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영업이익 10% 상향조정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0만원에서 4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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