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UN 출신 가수 겸 연기자 김정훈이 MBC ‘복면가왕’에 출연, 반전의 주인공으로 올라섰다.
김정훈은 지난 2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꽃을 쓴 남자’로 출연했다. 국내 TV 프로그램을 통해 노래를 부른 건 무려 11년 만이다.
이날 김정훈은 ‘넘버세븐’과 쿨의 ‘올 포 유(all for you)’ 무대를 선보였다. 맑은 미성으로 노래 실력을 뽐냈으나 김정훈은 아깝게 패해 복면을 벗게 됐다. 연예인 판정단 역시 “음색이 너무 예쁘다”, “노래에 대한 해석 능력을 갖춘 어떻게 불러야 될지 확실히 아는 분”, “따뜻한 호흡이 느껴지는 목소리에 감동”이라는 등의 평가를 받았다.
신승훈의 노래를 부르며 김정훈의 얼굴이 공개되자 연예인 판정단과 관객들은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정훈은 방송 이후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너무나 그리웠던 무대였고 긴장도 많이 하고 실수도 있었지만 감동이었고 재미있었다”며 “방송에서 못 보여드렸던 무대는 곧 나올 새 음반과 콘서트를 통해 보여드리겠다. 국내에서 가수로도 다시 인사드릴 테니 많이 기다려달라”고 각오와 소감을 밝혔다.
김정훈은 오는 4월 중국 후난위성 TV를 통해 소녀시대 윤아, 임경신 등과 호흡을 맞춘 드라마 ‘무신 조자룡’의 첫 방영을 앞두고 있으며, 5월 초를 목표로 새 앨범 준비와 더불어 콘서트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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