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여자골프 내셔널타이틀인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총상금을 7억원에서 10억원으로 증액했다.
한국여자오픈을 공동 주최하는 기아자동차와 대한골프협회는 22일 올해 30회를 맞아 대회 총상금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상금 10억원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중 최고액이다.
우승 상금도 종전 2억원에서 2억5000만원으로 늘어났고 부상으로 기아자동차 차량도 제공한다.
또 우승자에겐 이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 출전권도 주어진다. 이미림(2012년), 김효주(2013년), 전인지(2014년) 등 최근 한국여자오픈 우승자들이 현재 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이며 지난해 챔피언 박성현도 오는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에서 열리는 KIA 클래식에 출전하는 등 LPGA 진출을 노리고 있다.
대회 관계자는 “전 세계 수많은 남녀 프로골프투어에서 내셔널 타이틀 대회의 의미는 특별하다. 대부분 해당 국가의 골프 역사 그 자체를 나타내기 때문에 경쟁도 치열하다”며 “상금 인상으로 참가 선수들이 수준 높은 경기를 하도록 독려하고, 골프팬들의 만족도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한국여자오픈은 6월 16일부터 나흘간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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