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 LG전자가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는 전날보다 2.42%(1500원) 오른 6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전자가 올해 1분기에 시장 추정치(3800억원)를 웃도는 46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이라면서 “주요 원재료 가격 하락과 고품격 제품 판매 등으로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TV 역시 수익성 호전으로 작년 동기와 비교해 흑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전망했다.
KB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프리미엄 전략 스마트폰 ‘G5’가 올해 2분기 MC사업부의 흑자전환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상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G5의 2016년 연간 출하량을 G3 출시 첫해의 출하량 대비 40% 이상 증가한 850만대로 예상한다. 지난해 연간 판매된 LG전자 스마트폰 중 500달러이상 제품의 출하량 비중이 4%에 불과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G5는 2분기부터 MC사업부의 흑자전환은 물론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확대에 첨병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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