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 광동제약은 17일 경기도 소재 평택공장에서 2016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하는 임단협 조인식과 ‘노사화합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서는 김현식 사장을 비롯해 이승용 노조 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가 참석해 합의서에 서명했다. 또한 노사 양측은 지난해에 이어 노사화합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고,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한 사항을 전적으로 회사에 위임하는 합의서를 체결했다. 노사는 어려운 경제여건을 극복하고, 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의 노사관계를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승용 광동제약 노조 위원장은 “상호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이룬 노사합의가 회사 경쟁력 향상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생산과 품질을 스스로 책임진다는 자세로 생산성 향상과 품질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현식 광동제약 사장은 “공동운명체임을 공감하고 회사를 믿고 맡겨준 만큼 직원들의 고용안정 및 능력개발,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노사의 신뢰와 협력은 ‘2020 Triple 1’ 비전 달성의 중요한 반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지난 2013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업가치 1조원, 매출 1조원, 영업이익 10%의 휴먼헬스케어 브랜드 기업’의 ‘2020 Triple 1’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