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핵심 농정과제인 ‘6차산업‘의 3월 주인공으로 ‘오미자 벨리’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문경에서 스파클링 와인을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제이엘 이종기(60) 대표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대표는 귀농인으로 경북 문경에서 오미자를 활용한 스파클링와인, 프리미엄 오미자청 등 차별화한 가공품을 생산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에서 농화학을 전공한 이 대표는 주류 회사에서 20년 넘게 근무한 경험을 갖고 있다. 평소 술 산업이 농산물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지만 대부분의 주류업체들이 수입 원료에 의존하는 현실이 안타까워 전통 농산물을 이용한 와인제조의 길을 택한 것.
이 대표는 전통주 계승 차원에서 7년간의 연구 끝에 세계 최초로 오미자를 활용한 스파클링 와인 ‘오미로제’를 출시했다. 이 대표가 생산하는 오미자 스파클링 와인은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 특별 만찬주,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환영주로 선정되는 등 풍미를 인정받았다.
이 대표는 와인외에도 오미자청, 오미자 증류수 등 다양한 오미자 가공품을 개발하고 와이너리 투어, 증류 체험 등을 운영해 경쟁력을 높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6차 산업은 1차 산업(농수축산업), 2차 산업(제조업), 3차 산업(서비스·문화·관광업 등)을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농식품부는 매월 우수한 6차산업화 경영체를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이달의 6차산업인’ 1명씩을 선정,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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