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 불공정 거래 행위로 인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의 최근 5년간 분쟁조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이후 5년간 매년 분쟁신청건수가 약 20%씩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하도급 관련 분쟁은 2011년 126건에서 2014년에 931건으로 약 740% 증가했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도내 중소기업에게 공정 거래 정보를 제공하고 불공정 거래 피해를 사전에 대비하기위해 ‘2016년 공정 거래 교육’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은 도내 중소기업 임직원 및 예비창업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업종·분야별 교육’과 ‘지역 맞춤교육’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업종·분야별 교육’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정책방향 등 분야별 실 사례 중심으로 운영된다. 하도급 거래 역량강화(4월), 제조업 중심 공정거래 역량강화(6월), 대규모 유통 중심 거래 역량강화(10월)로 구성됐다.
‘지역 맞춤교육’에서는 권역별 지역 특성에 맞는 공정거래관련 법률 및 관련 제도에 대해 다뤄진다. 의정부(5월), 안성(9월), 시흥(11월)에서 진행된다.
올해 첫 번째 공정 거래 교육은 ‘하도급 거래 역량강화’를 주제로 경기중기센터 4층 미래실에서 개최된다. 신청자 중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GSBC 아카데미 홈페이지(www.gbedu. 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뒤 작성해 팩스(031-259-6171) 또는 이메일(sis@gsbc.or.kr) 제출하면 된다.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사진>는 “불공정 거래 피해는 교육만 잘 받아도 상당부분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교육은 도내 중소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경기중기센터는 지난해 8월 1층에 ‘경기도 불공정거래 상담센터’를 열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불공정거래에 대한 상담을 무료로 진행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센터 교육팀(031-259-6064)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