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작지만 울림은 컸다.
개봉관조차 제대로 잡지 못했던 영화 ‘귀향’(감독 조정래) 17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면서 누적관객 3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귀향’은 전날 전국 592개 스크린에서 5만4618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날까지 누적관객수는 291만387명이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귀향’의 흥행 돌풍은 누구도 예상치 못했다. 조정래 감독의 ‘귀향’은 일제강점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작품으로 제작초기 투자자를 구하지 못해 제작이 연기되다 7만 여명의 국민의 후원으로 완성됐다. 하지만 배급사와 극장을 잡지 못해 애를 먹다가 ‘귀향’에 대한 관심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개봉을 할 수 있게 됐다.
‘귀향’의 기적 같은 흥행 열풍이 계속 이어지면서 이날 293만명의 ‘워낭소리’를 추월한다.
이제 ‘귀향’의 최종 관객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역대 다양성 영화 흥행순위에서 ‘귀향’보다 위에는 이제 480만명의 ‘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오’만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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