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르노삼성자동차가 이달 초 공식 출시한 새로운 프리미엄 중형 세단 ‘SM6’의 시승차를 전국 모든 영업점에 배치했다.

사전계약 한 달간 1만1000대를 달성한 초반 돌풍을 이어가 3개월간 2만대를 팔겠다는 목표 달성을 위한 마케팅 총공세에 나선 것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직영점 등 전국의 모든 영업지점에 최소 1대 이상의 SM6 고객 시승차량을 배치했다. 현재 전국 190여개 지점에서 230대의 SM6 시승차량을 운영 중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전국 어느 지점을 방문하더라도 고객이 직접 SM6를 눈으로 보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시승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르노삼성은 지역 거점에만 시승차를 배치했었으나, SM6는 르노삼성에 각별한 의미가 있는 차량인 만큼 전 영업점으로 시승차 공급을 확대한 것이다.

르노삼성은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전국의 주요 도시와 관광지를 그룹으로 주행하는 로드쇼 개최를 이어가고 있다. 고객이 SM6를 만나러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SM6가 고객을 찾아가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르노삼성은 지난 2월 말에 6일간 총 18대의 SM6를 3개조로 나눠서 인천 송도, 부산 해운대, 경주, 대구, 강릉, 천안, 대전, 광주, 하남, 안동 등 20개 이상 지역을 주행하며 고객들과 접촉면을 확대하고 입소문을 내는 데 성공했다.

로드쇼가 진행되는 동안 3가지 테마를 주제로 ‘SM6와 함께하는 전국 여행’을 포토 갤러리 화보로 촬영해 회사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으로 생생히 전했다.

르노삼성은 SK주식회사, E1 등 전국 LPG 충전소에서 LPG 연료를 충전하는 고객을 상대로도 ‘SM6 LPe’ 시승을 진행 중이다.

이처럼 SM6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 것은 르노삼성의 재도약을 위해 SM6의 성공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신차를 한 대도 내지 못하면서 내수에서 꼴찌를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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