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갑 강화수(43.사진) 예비후보가 이번에는 비정규직 차별을 해소할 입법안 ‘더불어 살자, 입법 패키지’를 발표했다.

강화수 예비후보가 내놓은 입법안은 비정규직 보호를 위해 5개 법률안에 대한 폐지 및 개정안이 주요 골자이다.

▲공공부문 간접고용을 직접고용으로 전환(고용정책기본법 개정) ▲파견노동 금지(파견법 폐지 및 직업안정법 개정) ▲기간제 근로자 사용 허용범위 축소(근로기준법 개정) 등이다.

또한 ▲사용자 인센티브(조세제한특례법 개정), 노동자의 권리확대(노조법 개정) ▲기타 비정규직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강 예비후보는 “여수시의 경우 시민을 위한 가장 대표적인 공공서비스인 환경미화 업무를 여수도시공사에 외주 발주하는 것과 같이 파견노동을 일상화하고 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고용정책기본법 개정과 무기계약직 전환과 관련한 목표관리제 폐지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공공부문이 안정적인 고용관행 정착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하다”며 “상시.지속적 업무는 직접 정규직 고용을 통해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수산단 3대 비전 15개 정책패키지’와 같이 타후보와 차별화된 ‘묶음정책 공약집’을 내놓는 배경에 대해 “최근 사회적 현안과 갈등, 사회문제는 단일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하고 중층적인 원인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라며 “정치인은 소통과 협상에 능해야 할 뿐만 아니라, 본인 스스로가 정책에도 능해야 한다”고 밝혔다.

여수토박이인 강 후보는 여수고(41회)와 연세대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했으며, 경실련 상근간사와 국회의원 정책보좌관, 노무현정부 청와대 정책조정행정관, 참여정부 국정자료집 집필위원, 서울 노원구청장 비서실장 등을 두루 섭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