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시장을 선도하는 고객가치 창출의 원천이 ‘인재’라는 신념으로 사람을 뽑고 키우는 인재경영에 공을 들이고 있다.
구본무 LG 회장은 1년에 최소 4차례 이상 정기적으로 학생들과 만나 소통한다. 국내와 미국에서 각각 열리는 ‘LG 테크노 콘퍼런스’에서는 이공계 석박사 대학원생들을, ‘LG글로벌챌린저’ 발대식과 시상식에서는 국내외 대학생들을 만나 젊은 인재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구 회장은 2011년 9월 LG인재개발대회에서 “좋은 인재를 뽑으려면 유비가 삼고초려 하는 것과 같이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찾아가서라도 데려와야 한다“면서 “좋은 인재가 있다면 회장이라도 직접 찾아가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지난 2월 18일 개최된 ‘LG 테크노 콘퍼런스’에서 구 회장은 이공계 석박사 대학원생들에게 “서울 마곡에 짓고 있는 대규모 융복합 연구개발(R&D)단지에 최적의 근무 환경과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LG 테크노 콘퍼런스’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하우시스, LG유플러스, LG CNS 등 LG 계열사들이 국내외 석·박사급 R&D 인재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신성장엔진과 주요 기술 혁신 현황 등을 소개하는 자리다. 구 회장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행사에 5년째 참석하고 있다. 구 회장은 1995년 회장 취임과 함께 시작된 대학생 해외탐방 프로그램인 ‘LG글로벌챌린저’ 발대식과 시상식에도 21년 동안 매년 참석했다.
‘LG글로벌챌린저’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본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LG 입사자격 또는 인턴자격을 부여한다. 열정과 패기를 앞세워 어려운 해외탐방 과정을 잘 이겨내고 우수한 탐방결과를 낸 인재를 놓치지 않고 확보하기 위해서다.
권도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