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춘천)기자] 춘천시의 공무원 대규모 채용 추세가 당분간 이어진다.

26일 춘천시에 따르면 올해 세 차례 강원도 공개경쟁 임용시험을 통해 131명을 새로 채용한다. 이는 지난해 124명을 넘어선 역대 최대 규모이다.

베이비 붐 세대인 1950년대 후반 출생자(1956~ 1958년)들이 대거 동시에 정년 퇴직을 맞으면서 신규 임용 수요가 커진 데 따른 것이다.

올해 정년 퇴직자는 51명, 내년은 61명, 2018년 54명에 이른다.

시는 향후 3년간은 매년 100여명 대의 신규 임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반 선발 외에 △ 1일 4시간 2교대 근무의 시간선택임기제 △기초수급자, 한부모 가족 등 소외계층과 장애인 의무선발 △고졸자 경력선발제가 확대된다.

3월 예정된 1회 시험에서는 10명, 6월 2회 때는 117명, 10월 3회 때는 4명을 선발한다.

응시자가 많은 일반 행정직은 2회 시험을 통해 52명을 채용한다.

이중 시간선택제, 저소득층은 각각 4명, 고졸 경력은 2명이다.

방석재 총무과장은 “정년퇴직 외에 명예퇴직도 연 평균 25~ 30명에 달해 행정직 뿐 아니라 거의 모든 직렬에 걸쳐 가장 많은 공무원 채용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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