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항공사가 개 알레르기로 고통스러워 하는 7살 아이를 비행기에서 내리게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소년이 내리자 비행기에 동승한 승객들은 소년을 비웃으며 박수를 쳐 씁쓸함을 안겨주고 있다. 이런 참담한 일을 당한 이는 미국 포에닉스에 사는 지오바니라는 이름의 소년과 그의 아버지, 조지 알바라도다. 암말기에 처한 알바라도는 죽기 직전 해보고 싶은 ‘버킷 리스트’ 중 하나로 아들과 워싱턴주에 여행을 다녀오는 길이었다. 알바라도는 아리조나의 KPNX TV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나와 내 아이를 향해 비웃기 시작했을 때 절망적이었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paq@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