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열린 독서동아리 활동지원사업 사업설명회 [사진제공=금천구]
▲최근 열린 독서동아리 활동지원사업 사업설명회 [사진제공=금천구]

[GValley = 안다정 기자]‘도서관의 도시’로 유명한 관악구가 내달 18일까지 등록된 마을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2016 활동비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지역의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2013년부터 도서비 등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2013년 활동비 지원 사업 실시 첫해 45개 독서동아리가 참여했으며, 지난해에는 176개 독서동아리가 혜택을 받았다.구에 거주하는 5명 이상의 주민이 월 1회 이상 정기 모임을 갖고 있는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한다. 다양한 주민 모임의 독서동아리면 신청가능하나 종교 활동 또는 영리 목적으로 활용하는 동아리 등은 제외된다. 또, 학생, 교사, 학부모 동아리는 교육사업과에서 진행하는 교육혁신지구 사업으로 별도 지원할 예정임으로 이번 공모사업에는 포함되지 않는다.참여를 원하는 독서동아리는 활동내역 및 연간계획서 등을 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다음 달 18일까지 구청 도서관과로 방문 혹은 이메일(bbbyoung@ga.go.kr), 팩스(879-7822)로 접수하면 된다.3월 중 독서문화진흥위원회에서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참여인원, 모임주기, 전년도 활동실적을 반영해 도서비 등 활동비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또 구는 등록된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관내 작은도서관과 연계해 동아리 활동 공간 및 동아리 운영방법이나 독서토론 등에 대한 자료 등을 제공한다. 또, 독서리더 등을 양성하기 위한 ‘이끎이 연수’를 수료한 그룹 활동을 활성화해 독서동아리 네크워크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구는 2014년 9월 ‘책읽고 나누는 도시, 관악’을 선포하고, ‘독서동아리 등록제’를 처음 실시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민들 간 자발적인 책모임인 독서동아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동아리 간 교류를 도와 책읽는 분위기를 지역으로 더욱 확산하기 위한 취지이다.구 관계자는 “독서동아리는 함께 책을 읽고 생각하며 이웃과 행복하게 살기 위한 것”이라며, “현재 도서관, 복지관, 어린이집, 학교, 직장 등 관내 등록돼 있는 214개 독서동아리가 책읽는 분위기를 만들고 공동체의 힘을 키워주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