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펀컴퍼니가 2016년 자사의 최고 기대작 '천명'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회사는 2월 22일 서울 GS타워에서 '천명'과 관련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게임의 세부 내용을 포함해 향후 서비스 계획을 밝혔다.

이펀컴퍼니는 2012년 홍콩에 설립된 모바일게임 전문 기업으로, 대만과 마카오, 동남아시아에 아우르는 글로벌 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관련 업계 선두주자로 자리잡은 회사다.

한국은 2013년 지사를 설립, 10여 종에 이르는 라인업을 확보하고 모바일게임 퍼블리셔로 입지를 굳혔다. 특히 이번에 공개한 기대작 '천명'은 대만과 홍콩에서 '육룡어천'이라는 게임명으로 동시접속자 16만 명에 이르는 국가전을 비롯해, 현지 오픈마켓에서 매출 1위를 3개월 이상 기록한 바 있는 작품이다. 중국의 경우 텐센트가 판권을 확보해 서비스 중인 게임이기도 하다.

이펀컴퍼니는 이미 타 국가에서 게임의 재미를 입증한 만큼 한국에서도 성공을 확신하고 있다. '천명'은 광활한 전장과 압도적인 전투 액션을 앞세운 3D MMORPG다. 1천명 이상이 접속해도 버벅거림이 없는 원활한 전투가 최대 장점이라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무엇보다 이펀컴퍼니 측은 최근 모바일게임 마케팅의 일환으로 유명 연예인을 홍보모델로 기용하는 것과 달리, 오로지 게임성 자체로 승부를 건다는 각오다.

이펀컴퍼니 이명 한국 지사장은 "한국 지사가 설립된 지 3년가량 됐고, 그간의 서비스 경험으로 인해 현지화에 있어서 타사보다 압도적인 퀄리티를 자신한다"면서 "국내 대작이 쏟아지고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지만 '천명'의 재미로 승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펀컴퍼니는 '천명'을 비롯해 총 15종의 모바일 타이틀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다수의 고퀄리티 타이틀을 선보여 한국 10대 게임 퍼블리셔로 도약, 연매출 80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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