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삼성화재는 19일 부진한 4분기 실적의 영향으로 장 초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화재는 전 거래일보다 7.77% 하락한 29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삼성화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7827억원으로 전년보다 1.7% 감소했다고 밝혔다. 4분기 순이익은 73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41.7% 밑돌았다.
삼성화재는 올해 매출 2.2%, 당기순이익 11.2% 성장을 경영 목표로 제시했다.
김진상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순이익은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며 “지난해 12월 발생한 신계약비 추가 상각 390억원과 톈진항 폭발 관련 일반 보험 손해액 90억원이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의 순이익은 매해 반복되는 일회성 이슈로 6년간 7000억~8000억원 수준에 머물렀다”며 “지난 5년간 보수적 목표치를 제시했지만 이를 매번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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