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도 하기 전부터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걸그룹 우주소녀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감은 이 한 문장으로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우주소녀는 21일 ‘기가 레전드 매치’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남성팬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12인조라는 적지 않은 멤버수가 증명하듯 이들은 우주처럼 넓고 다양한 매력을 무한 확장해나가며 착실하게 데뷔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우주소녀가 여타 신인그룹들과 다른 점은 이미 기획력 면에서 둘째라면 서러운 두 회사의 손에서 탄생했기 때문이다. 한국의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와 중국의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이하 위에화)는 지난 2015년 4월 상호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아시아를 점령할 획기적인 한-중 그룹 우주소녀를 만들었다.
우주소녀는 이 두 회사의 탄탄한 기획력으로 멤버간의 특징을 잘 살려내고 있다. 여러 번의 티저 공개를 통해 알려진 원더, 조이, 스윗, 내추럴 등 네 가지 유닛은 각각 보컬, 댄스, 연기 등에 특화돼있을 뿐만 아니라 시너지를 살릴 수 있는 조합으로 최상의 그룹 효과를 얻어냈다.
또한 한국-중국의 수많은 연습생 중 선별된 멤버들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준비가 돼있다. Mnet '언프리티랩스타2'에 합류해 능숙한 랩핑을 선보였던 엑시와 유승우의 ‘뭐 어때’ 뮤직비디오에서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은서 등 이미 대중들에게 친숙한 인물도 있다.
우주소녀는 데뷔곡인 ‘MoMoMo(모모모)’의 뮤직비디오 역시 남다르게 준비했다. 뮤직비디오 연출은 서태지, 소녀시대, B.A.P, 포미닛 등과 함께 했던 쟈니브로스가 담당했고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의 출연으로 공개 전부터 아시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어 ‘범아시아 그룹’의 위엄을 과시했다.
먼저 공개한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12명의 멤버들은 재기발랄한 표정들로 풋풋하면서도 싱그러운 분위기를 발산했다. 또 우주라는 낯선 배경과 소녀의 사랑스러움이 극대화돼 팬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면서도 마음 한켠이 따듯해지는 영상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예고했다.
우주소녀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25일까지 3일이 남았다. 이 열 두명의 소녀들이 상큼한 매력으로 한국-중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을 끌어당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제공=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이슈팀 이슈팀기자 /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