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故) 신해철씨의 집도의였던 강모 전 스카이병원장 소유의 송파구 아파트가 경매에 나왔다.

2일 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은 강 전 원장이 소유하고 있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 전용면적 117.59㎡ 아파트에 대한 경매가 신청돼 현재 경매진행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경매 신청자는 1순의 근저당권자인 국민은행이며, 청구액은 7억7192만원이다. 첫 경매는 오는 15일 서울동부지방법원 경매2계에서 진행된다. 감정가는 9억700만원이다.

이창동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강 전 원장은 세금 체납을 비롯해 카드대금 연체 등 재무상 어려움이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더불어 병원 직원들로 추정되는 임금채권자도 40여명이 가압류 신청자로 등재돼 있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의 등기부 등본을 보면 강 전 원장은 2003년 매매를 통해 구매했으며, 지난해 10월28일 회생절차개시결정이 내려진 상태다.

지지옥션 측은 2015년 3월 이후 근로복지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용보증기금, 송파세무서, 서울보증보험, 하나카드, KB국민카드 등에 가압류가 신청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세금 체납을 비롯해 카드대금 연체 등 재무상 어려움이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병원 직원들로 추정되는 임금채권자도 40여명이 가압류 신청자로 등재돼 있다. 강 전 원장은 현재 회생절차를 밝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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