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제 근로자 중 여성은 90%로 압도적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 국내 7개 금융업권 전체의 여성 고용비율은 46.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15년 금융인력 기초통계 분석 및 수급전망’에 따르면 업권별 여성 고용비율은 은행이 48.8%로 가장 높고, 보험(47.5%), 여신전문(47.2%), 신협(42.9%), 상호저축(42.1%), 증권/선물(36.7%)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여성 고용비율이 가장 낮은 업권은 자산 운용/신탁(27.0%)으로 조사됐다.

이들 여성 인력이 가장 높은 인력 비중을 차지한 직무는 영업ㆍ마케팅 직무가 49.8%로 가장 높고, 그 뒤로 영업지원(47.5%), 자산관리(46.1%), 보험(33.4%), 경영 관리(29.2%) 순이었다.

영업ㆍ마케팅 직무의 여성인력 비중이 높은 것은 개인고객을 접하는 창구영업 등에서 여성인력을 선호하는 금융업계 관행을 반

영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반해 금융회사의 시간제 근로자 10명 중 9명은 여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시간제 근로자 수는 은행과 보험업권을 중심으로 총 2216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간제 근로자들 대부분은 연 2500만원 미만의 급여를 받고 있었다. 연 2500만원 미만의 급여 근로자는 94.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상호저축, 여신전문 업권에서는 모든 시간제 근로자가 연 2500만원 미만의 급여를 받고 있으며, 증권ㆍ선물 업권에서는

92.8%, 보험 89.9%, 자산운용ㆍ신탁 75.0%, 신협 69.8%가 2500미만의 급여를 받고 있다.

또 전체 시간제 근로자의 학력은 고졸이 45.5%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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