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GS건설이 창사이래 최대 매출 소식에 급등했다.
영업이익이 7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고, 미청구 공사잔액을 대폭 줄이는 등 체질개선에 성공하면서 추가 상승 기대감을 높였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GS건설은 전날보다 10.2% 상승한 2만 5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가 유입돼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GS건설은 지난해 매출 10조5730억원, 영업이익 1220억원, 세전이익 310억원, 신규수주 13조3840억원의 경영 실적(잠정)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GS건설이 연매출 10조원을 돌파한 것은 1969년 창사 이래 처음이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1.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8.6% 늘어났다.
세전 이익은 전년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신규 수주도 19.3% 늘어나 미래 일감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는 평가다.
분기별로 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매출은 2조9770억원, 영업이익 530억원, 신규 수주 5조162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7.2%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신규 수주는 각각 53.7%와 391.6%로 크게 늘었다.
GS건설은 외형 성장 뿐 아니라 체질개선에도 성공했다.
지난해 4분기에만 미청구 공사 금액을 1조1200억원가량 줄여 미청구공사 잔액을 3조1740억원에서 2조 540억원대로 대폭 낮췄다.
한편, GS건설은 올해 매출 11조5900억원, 수주 12조3000억원을 목표로 잡고 있다.
test10014@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