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LIG넥스원이 올해 10%이상 외형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보호예수 종료된 물량이 쏟아지면 주가하락 압력이 커질 것이라며 투자자들에겐 매수기회라는 분석이 나왔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IG넥스원의 성장성과 수익창출능력을 고려해 매물압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유 연구원은 “국내 유도무기 양산 증가 및 해외수출 증가로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지속적으로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LIG넥스원의 작년 4분기 매출실적은 6019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1% 늘었으나, 영업이익 26.4% 감소한 340억원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연구개발 수주 증가에 따른 충당금 설정으로 4분기 수익성이 둔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지난 10월 상장으로, 재무적투자자들의 보호예수기간도 종료됐다. 이들 보유물량은 전체 물량의 20%에 달한다.
4분기 실적둔화와 오버행 이슈가 주가 압박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그럼에도 유 연구원은 올해 LIG넥스원 매출액을 전년보다 15.8%늘어난 2조1500억원으로 전망했다. 내년 매출도 18.8%늘어난 2조 5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봤다.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는 올해 1665억원에서 내년 2154억원으로 제시했다. 그는 “천궁 등 유도무기 수주 및 양산 매출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도 LIG넥스원이 올해 최대 실적을 올릴 것으로 봤다. 그는 “대형 사업을 포함해 3조원 이상의 수주 실적 달성이 가능하다”며 “올해 수주잔고는 5조8천억원으로 불어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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