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두바이유 가격이 소폭 반등하면서 26달러선을 유지했다.

한국석유공사는 13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0.05달러 오른 배럴당 26.49달러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두바이유 가격은 2003년 11월 5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26.44달러까지 떨어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0.04달러 오른 배럴당 30.48달러로 장을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0.55달러 내린 배럴당 30.31달러로 거래됐다. 국제유가 가격은 등락을 거듭하다 혼조로 마감했다.

중국의 작년 12월 원유 수입량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수요 개선 기대감이 커지며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미국의 휘발유 재고량이 예상보다 많이 증가했다는 발표에 영향을 받았다.

또 이르면 다음 주에 이란의 원유 수출이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 투자 심리를 짓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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