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전북 김제의 한 양돈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전남도에서도 긴급 차단방역 활동에 나섰다.
12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전북 김제 축산농가 돼지에서 구제역 양성판정이 나옴에 따라 전북도와 가까운 영광군과 장성군, 담양군, 구례군 등지에 거점 소독시설이 설치돼 차단방역에 나서고 있다.
도에서는 김제 축산농가 구제역 양성판결 이후 전북지역 축산농가와 도축장 방문을 일체 금지하고 있으며 소독필증을 발급받은 축산관련 차량에 한해서만 선별적으로 이동을 허용하고 있다.
더불어 전남지역의 모든 소와 돼지 등의 축산농가는 물론 도축장과 가축시장, 사료공장 등에 대한 관련시설에 대한 일제소독이 실시되고 있다.
전남지역은 구제역 검사를 시작한 지난 1934년부터 현재까지 구제역이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이다.
도 관계자는 “구제역 청정지역 전남에 전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축산농가는 한마리도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농장 안팎 소독을 실시하면 충분히 막아낼 수 있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