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 1984년 LA(로스앤젤레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올림픽 당시 금지약물을 복용했다고 고백해 파문이 일고 있다.
네덜란드 출신의 올림픽 육상여자 원반던지기 금메달리스트 리아 스털먼은 9일(한국시간) 네덜란드의 한 방송에 출연해 “현역생활 막판 2년 6개월동안 (근육강화제)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사용했다”고 고백했다.
스털먼은 “구 동독에서 전지훈련을 하면서 많은 선수가 금지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나도 그들과 경쟁하려면 약물을 사용해야 했다”며 “아나볼릭 스테로이드가 금지약물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스털먼은 지난 LA올림픽에서 65.36m를 던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시 도핑테스트 대상자였지만 금지약물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다. 당시 그는 네덜란드 올해의선수로 뽑히기도 했다.
그로부터 32년이 지나고 스스로 금지약물 복용 사실을 고백한 스털먼은
32년이 지나고서 스털먼은 스스로 금지약물 복용 사실을 털어놨다. “금지약물인 것도 알았고, 내가 도핑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도 알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