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구리)기자]구리시는 거리 미관을 헤치는 불법 현수막 일제정비에 나섰다.
시는 24일 우후죽순처럼 끊이지 않았던 정당, APT분양, 업체홍보 안내 현수막 등으로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시민불만과 민원이 끊이지 않은데 따라 이번에 불가피하게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불법 현수막 자진철거에 대한 홍보와 합법적으로 게첨할 수 있는 현수막 게시대를 추가 설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불법 현수막이 오히려 늘어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불법 현수막에 대한 대대적인 철거 작업에 들어갔다.
특히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게시되어 있는 불법 현수막은 교통사고 유발과 보행자 안전도 위협하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는 돌다리를 비롯한 주요 교차로와 간선도로에 걸려있던 정당 홍보 현수막 등 불법 게시물을 강력 철거하고 향후 선거기간에도 예외없이 불법 현수막은 법에 따라 엄정 대처한다는 확고한 방침을 분명히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집행하는 일제 정비는 지정 게시대에 게시하지 않은 정당 및 행정 현수막도 예외일 수 없으며 불법 현수막이 근절되는 날까지 중단없이 단속하여 법질서를 확립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이 유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난 22, 23일 양일간 200여장의 현수막을 철거했고, 이는 시작에 불과할 것”이라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단속을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