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 감독 부인 정명훈 감독 부인[헤럴드 리뷰스타= 김아람 기자] 정명훈 감독의 부인이 허위사실 유포 혐의를 받았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박현정 전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의 부인 구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구 모 씨는 박 전 대표의 성추행과 성희롱, 폭언 등 내용이 담긴 투서를 만들도록 서울시향 직원들에게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과정에서 정 감독의 비서인 백 모 씨도 개입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앞서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는 지난해 12월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각종 폭언은 물론 남자직원에 대한 성추행 의혹까지 불거졌기 때문이다.그런데 열 달 동안 수사를 벌인 경찰은 성추행에 대해 다른 결론을 내렸다. 박 전 대표를 고소한 곽 모 씨가 거짓말을 했다며 구속하고 호소문을 작성한 직원 10명을 입건한 것.경찰은 구 씨가 직원들에게 투서 배포를 지시한 목적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다만 구 씨가 현재 해외에 있고 정 감독의 비서도 병원에 입원해 조사가 바로 이뤄지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이번 경찰 발표는 이달 말 재계약 심의를 앞두고 있는 정명훈 감독의 거취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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