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김현민기자] 해리성 기억상실이 화제다. 2011년도부터 2012년 2월까지 방송한 MBC ‘천 번의 입맞춤’에는 ‘해리성 기억 상실’을 연기한 장면이 나왔다. 장병두 역을 연기한 이순재는 병원에서 깨어나 갑자기 지선(차화연)을 찾으며 어딜 갔냐고 말했다. 장병두는 아내 지선이 딸을 며느리로 들인 것에 분노했고, 아들 우진과 주미를 이혼시키려고 했다. 이를 알게 된 지선의 자살 시도에 장병두는 충격을 받고 쓰러졌다.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은 장병두는 겨우 의식을 찾고 “다 어디 갔냐고 네 엄마 어디 갔냐고”라고 말했다. 함께 있던 자식들이 “아버지 어머니 찾으세요?”라고 묻자 “그럼 내가 누굴 찾아”라고 대답했다. 의사는 장병두의 모습을 보며 “해리성 기억상실증에 걸렸다.”고 진단했다.과거의 한 부분이나 정보를 기억하지 못하는 해리성 기억상실 중에서도 ‘국소적 기억 상실’혹은 ‘선택적 기억 상실’에 해당하는 증상이었다. 특히 해리성 기억상실은 심한 스트레스나 외상 사건 경험 등의 심리적 요인으로 수반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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