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새해엔 통신을 기반으로 새로운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플랫폼 사업자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SK텔레콤은 2018년까지 기업가치 100조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로, 통신을 뛰어넘어 제반 서비스 영역에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사업자가 아닌 사용자의 관점에서 발상을 전환하고, 개방과 공유를 원칙으로 다양한 파트너들과 경계 없는 협력을 통해 성장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차세대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SK텔레콤은 최근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무선통신사업(MNO)총괄과 플랫폼총괄 조직을 사업총괄로 통합하고, 산하에 생활가치·사물인터넷(IoT)·미디어 등 3대 차세대 플랫폼 사업조직, 디바이스(Device) 지원단, 관련 투자회사 등을 배치했다. 마케팅부문은 생활가치부문으로 명명해, 홈사업본부와 상품마케팅본부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 기업솔루션부문은 IoT서비스부문으로 명칭을 변경, 산하에 IoT사업본부를 신설해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의 솔루션 개발과 IoT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20일 통신사 최초로 개방형 스마트홈 서비스를 상용화 한 SK텔레콤은, 스마트홈 기기 관련 협력사들과 함께 선순환적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아울러 개개인에 최적화된 인텔리전트 시스템(Intelligent System)으로 스마트홈 서비스를 진화시켜 나갈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인 가전·홈 기기를 넘어 홈 네트워크 솔루션, 건설 관련 업체, 보안 업체까지 서비스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이혜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