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껑모아 OB맥주서 쌀 환원·기부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 29일 (주)OB맥주로부터 백미 10㎏ 200포를 전달받았다<사진>. 이 쌀은 을지로동 을지번영회에서 모은 맥주병 뚜껑을 OB맥주에서 쌀로 환원한 것이다.
지난해에도 쌀 50포를 전달한 바 있는 을지번영회는 올해 OB맥주와 병뚜껑 기부를 협약했다. 올해 역시 업소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병뚜껑 2만 5000개를 모아 개당 200원씩 500여만원 상당의 쌀로 환불했다.
을지상인회는 명보아트홀 인근 중구 저동지역에 분포된 상인들의 모임이다. 신우수 을지번영회장은 “상인회원들이 좀 더 재미있게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병뚜껑 모으기를 시작했다”며“내년에는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을지로동 상인들의 기부행렬은 계속돼왔다. 을지로13길 일대의 노가리호프상인회에서는 지난 5월 ‘일일호프축제’ 수익금 전액 2000만원을 중구에 기부했다.
최원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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