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백진희 기자]‘힐링캠프’ 박준형이 god 해체 후 우울증에 걸린 사연을 전했다.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는 완전체로 돌아온 그룹 god의 박준형, 김태우, 데니안, 손호영, 윤계상이 출연해 지난 12년의 추억을 회상했다. 이날 박준형은 “언제 god가 가장 그리웠냐”는 질문을 받고 솔로활동 시절을 떠올리며 울먹였다. 이에 앞서 언제 god가 그리웠느냐는 질문에 손호영과 데니안은 솔로 활동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갈 때마다 시끌벅적했던, 과거가 그리웠다고 고백했다. 박준형 역시 god가 늘 그리웠다고 고백하며 “영화를 실패하고 미국에서 드라마를 찍을 때 다리에 느낌이 없고 힘이 안 들어가서 병원에 갔더니, 디스크가 다 삭았다고 하더라”고 운을 뗐다. 디스크가 심해져서 더 이상 감각을 느낄 수 업었던 것. 이에 박준형은 수술과 주사, 재활치료 선택을 종용 받았고, 이에 대해 박준형은 “나보다 잘생기고 춤 잘추는 사람은 엄청 많다. 나는 내가 항상 에너지가 있고 활동적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겼다. 춤을 계속 춰야했기 때문에 재활을 선택해서 죽을만큼 운동을 했다”고 고백했다. 박준형은 “재활하면서집에 있는 사이 유일한 일이 동생들 활동하는 걸 하나하나 지켜봤다”며 “오늘 계상이가 기분이 안 좋구나. 태우 옷을 왜 저렇게 입혔지?라며 전화를 하고 싶었는데 바쁠까봐 쉽게 전화도 못했다. 그때 동생들이 나에게 더 멀어진 연예인이 되어가는 걸 보고 점점 더 우울증에 빠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준형은 “김태우가 군대에서 나온다길래 연락을 해서 ‘우리 god 다시 뭉치자’고 말했따. 여기서 주저앉으면 난 끝이라고 생각했다. god가 나의 구원이자 목표를 만들어줬다”며 눈물을 참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박준형은 지난 12년 간의 추억을 회상하며 돌발고백으로 주변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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