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낙뢰로 끊어진 케이블 교체작업으로 교통이 전면 통제되고 있는 서해대교의 완전 재개통은 오는 25일께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20여일동안 우회도로로 사용되는 주변 국도의 차량 정체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서해대교(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송악IC·12.5km) 전면 통제에 따라 38번, 39번, 34번 국도 등이 우회도로 사용되고 있다.
서해대교를 건너려는 차들이 우회도로를 사용하면서 주말동안 39번 국도 기산교차로부터 아산만방조제 하행선 구간과 38번 국도 아산방조제부터 포승공단까지 상행선 구간에서 정체를 빚었다. 서해대교가 전면통제되면서 전반적으로 서해안고속도로 본선은 평소보다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은 빠른 속도로 통행량이 증가하면서 주말내내 지정체를 빚었다.
교통혼잡을 우려한 운전자들이 서해안고속도로 대신 경부고속도로를 선택하면서 풍선효과를 불러온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오산IC∼북천안IC 구간과 하행선 천안IC~천안분기점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더디게 진행됐다.
경부고속도로에서 서해안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길목인 천안∼논산고속도로 역시 풍세요금소~정안IC 구간에서 교통체증이 발생했다.
한편 도로공사는 전날 오전 7시부터 사고현장 케이블 해체 및 철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작업은 20여일 정도 진행될 것으로 보여 오는 25일께 서해대교 통행이 완전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재로 끊어진 72번 케이블과 손상된 56번·57번 케이블을 철거하는 작업을 먼저 진행하고 새로 제작한 케이블을 바꿔 설치한다.
경찰도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고 60여명의 경찰을 현장에 배치했다.
혼잡을 빚는 당진IC 부근 신당교차로 등 14곳에 차량 우회를 안내하고 신호등의신호주기를 연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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