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부터 동작구 전통시장에 행운을 주고 이웃도 돕는 황금마차가 다녀간다.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27일부터 남성시장을 시작으로 지역 내 전통시장 5곳에서 ‘동작 거리시장 축제’가 차례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들에게 전통시장을 알리고 매출증대를 통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남성시장, 남성역골목시장, 성대전통시장, 사당1동먹자골목, 상도전통시장 등 5곳이 참여한다.
이번 축제는 공통행사인 ‘황금 마차를 찾아라’를 비롯해 각 시장의 특성에 맞는 이벤트로 채워진다.
‘황금마차를 찾아라’는 트럭을 개조해 만든 황금마차에 진열돼 있는 다양한 시장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다. 시장에서 1만원 이상의 상품을 구매한 주민에게 증정되는 ‘황금마차 이용권’으로, 황금마차에 있는 상품을 개당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날 수익금은 홀몸 어르신 등을 위한 용도로 동작복지재단에 기부된다.
축제는 27일 오후 3시 남성시장에서 먼저 시작된다. 이날 시장 곳곳에 숨겨진 보물쪽지를 찾은 주민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남성시장 보물찾기’ 이벤트가 열린다. 또 퓨전국악, 사물놀이, 마술공연 등 볼거리도 제공된다.
28일 오후 4시 남성역골목시장에서는 야외에서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
12월 2일 오후 3시 성대전통시장에서는 ‘흥겨워라 성대시장’ 이벤트가 열린다. 동작문화원예술단 등 지역의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해 풍물놀이, 차력, 탈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사당1동 먹자골목에서는 12월 3일 오후 7시부터 ‘회사일에 지친 직장인들 모여라’는 이벤트가 준비된다. 이날 마술사가 상점을 찾아가며 즉석 공연을 펼치고, 회전판을 돌려 회식장소를 결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12월 4일 오후 3시 상도전통시장에서는 ‘골목길의 귀환’ 이벤트가 열린다. 옛 골목길 느낌이 남아있는 시장의 특성을 감안해, 숭실대 및 중앙대 연극과 학생 20명이 교복, 몸빼 등을 입은 재연배우가 되어 상인들과 함께 구운 가래떡, 달고나 등을 판매한다.
이진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