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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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하지혜 기자] 장혁이 임방 선거에 출마한다.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장사의 신-객주2015' (연출 김종선, 김동휘/ 극본 정성희, 이한호)에서는 보부상들에게 책임감을 느낀 봉삼(장혁 분)은 보부청을 찾아가 도움을 구하지만 그들마저 육의전과 결탁하고 자신들의 잇속만 챙기고 있는 현실을 보인다. 이에 봉삼은 보부상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경기 도접장 선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봉삼은 보부상들에게 곳간을 열지 않는 객주들의 행태에 길소개(유오성 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누이 천소례(박은혜 분)를 죽게 하며 자신에게 갚을 빚이 있지 않는지 묻는 봉삼에게 길소개는 결국 하나의 방안을 알려주었다.그리고 또한 길소개는 봉삼에게 권력과 결탁하지 않고는 결코 큰돈을 만지는 거상이 될 수 없을 거라 이르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길소개의 언질로 인해 한 마을에서 명주실을 얻게 된 봉삼은 자신만 믿고 있던 보부상들의 숨을 틀 길을 마련해주었다.이어 임방에 붙은 도접장 선거 벽보를 읽은 봉삼의 패거리는 4년이 임기임에도 신석주(이덕화 분)와의 뒷거래로 인해 14년 동안 권력을 잡고 게다가 이번 선거에도 출마한 후보에 대해 언짢은 마음을 드러냈다.

그렇게 세금을 내러 들른 임방에 선돌(정태우 분)은 대뜸 봉삼을 임방 후보로 추천하고 나선 것. 이에 송만치(박상면 분)의 다그침으로 당연스레 후보로 나가려던 마음을 접은 봉삼에게 찾아온 이들은 다름 아닌 새로운 대표를 필요로 하는 동패 보부상들이었다. 이에 결국 봉삼은 눈물로 그들의 마음을 받아들였고, 기꺼이 그들이 내준 돈을 받아 후보로 등록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이에 신석주는 본래 밀던 후보를 거두고 길소개를 봉삼의 라이벌로 출마시켜 팽팽한 기 싸움을 예고했다.이를 알고 봉삼을 찾아온 매월(김민정 분)은 자신이 이 세상에 대해 아는 건 단 한가지라며 “더럽게 싸우는 놈이 이긴다”고 말했다. 그러니 결국 봉삼은 지고말 거라는 것. 못 이기면 죽고 말거라 비장하게 말하는 매월에게 봉삼은 “송파마방을 되찾으려면 큰돈이 필요하다”며 자신도 동패도 함께 살 수 있는 길을 찾는 거라며 담담하지만 굳은 마음가짐을 전했다.한편, ‘장사의 신-객주 2015’는 폐문한 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거상으로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으로, 1979년부터 총 1465회에 걸쳐 연재됐던 김주영의 역사소설 ‘객주’가 원작이다. 매주 수, 목 10시 방송.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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