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뉴스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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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노연주 기자] 경찰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경찰은 21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고 기동대와 경찰관 390여명을 동원해 서울 중구에 있는 민주노총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추모 집회와 이번 달 14일 서울 도심에서 벌어진 ‘민중총궐기 대회’ 등에 대한 민주노총의 개입을 증명할 물건들을 확보하기 위해서다.이날 경찰은 서류와 시위 용품 등을 압수해 불법·폭력 집회를 사전에 계획한 내용이 담겨 있는지 파악할 방침이며, 사무실 대부분이 비어있는 시각에 압수수색을 실시해 물리적 충돌은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경찰은 14일 집회에서 과격·폭력시위를 주도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다른 7개 단체들에 대한 압수수색도 동시에 진행했다. 여기에는 민주노총 서울본부, 금속노조, 금속노조 서울지부, 플랜트노조, 공공운수노조, 건설산업노조, 건설노조 등이 포함됐다.경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민주노총은 강하게 반발했다. 이날 민주노총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살인적인 집회 탄압을 한 박근혜 정권과 경찰 당국이 적반하장으로 민주노총을 폭력 집단으로 매도하며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고 규탄했으며, “과도한 물대포 진압의 책임을 모면하고 정치적 치부를 가리려는 공안몰이”라고 비난했다.민주노총 압수수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민주노총 압수수색, 답이 없는 정권”, “민주노총 압수수색, 왜 집회가 열렸는지는 안 궁금하니”, “민주노총 압수수색, 마음에 안 들면 다 입을 막아버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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