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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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하지혜 기자] 백종원과 군산 명인의 신경전이 웃음을 자아냈다.20일 밤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이하 3대 천왕)’에서는 백종원, 이휘재, 김준현이 새로운 맛의 부대찌개 3대 명인을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3대 천왕’ 스튜디오에는 군산과 동두천, 서울 이태원의 3색 부대찌개가 소개됐다. 군산의 경우 3년 묵은 묵은지와 햄버거 패티를 이용한 부대찌개가 특징.군산 송영순 명인은 육절기로 햄을 썰기 시작했고 그 모습을 본 백종원은 집에서 부대찌개를 먹을 때 햄버거 패티를 넣어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임을 전했다.송영순 명인이 햄버거 패티를 이용하게 된 계기는 바로 33년 전 햄버거 가게에서 부대찌개로 업종변경을 했기 때문이라고.명인은 “민찌(갈은 고기)보다 담백하고 지방이 없어 살도 덜찐다고 생각한 저의 스타일입니다”고 말했다.

이에 설명을 듣던 백종원은 “명인분 생각이 약간 잘못된 게 햄버거 패티에 지방 많이 들어갑니다”고 지적했다. 그에 발끈한 명인은 “이건 지방 적습니다”고 답하기도.이어 군산 부대찌개의 맛 스틸러라는 묵은지를 꺼냈고, 그것을 본 백종원은 “그냥 먹으면 짜다”고 말하자 송영순 명인은 곧바로 “안 짜다 맛있어요”라고 단호하게 반박했다.머쓱해진 백종원은 “그날 좀 짰다”며 저렇듯 짠 묵은지를 부대찌개에 넣고 끓이는데 이상하게 끓일수록 맛을 어우러지게 한다며 부대찌개의 맛을 내는 핵심 역할이라고 설명해 그들 간의 짧았던 신경전을 마쳤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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